어느 투자자의 개인적 견해

어느 투자자의 개인적 견해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코로나 이후 투자 커뮤니티 사이트를 기웃거리던 중

그 뜻을 다시금 음미하고 싶은 글이 있어 메모한 적이 있다

오랜만에 데이터 정리 겸 뒤적뒤적하다 발견하게 되어

여기에 다시 남겨보려 한다

(출처가 불명확하여 정확한 표기를 못한 점에 대해 양해드립니다)

 

 

스무 살 이전에는... 미안하지만 공부해라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건강 챙기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행복지수를 올리려면 명문대 입학을 목표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는 나의 생각과 다르고

타인을 위한 지위가 아닌 스스로의 자유를 위해 살라하는

레이달리오 와는 상반된 이야기다

뼈 때리는 멘트의 이 현실이 가슴 아프다

(근데 훗날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다들 인서울 갈 거다 머지않아)

 

 

스무 살에서 스물다섯에는... 다양한 경험을 쌓자

 

 

작은 경험과 성공으로 자존감이 상승할 수 있는 나이

내 안에 허영심을 들춰보며 조금씩 없애가고

보다 많은 경험을 쌓아 스스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야 하는 나이

 

 

스물다섯에서 서른 즈음에는... 대출용!? 취업할 때

 

 

현실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려면 취업이 필수

조금은 웃기지만 생존력을 키우라는 뜻으로!?

갇혀있는 직장생활 속에서 출장이나 외근등

회사돈으로 소박한 경험과 만족을 느껴보길 바란다

 

 

서른에서 서른다섯에는... 잘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드머니를 모으자

 

 

투자에 대해 본격적인 시기

미혼이나 신혼 때에는 하급지 월세로 생활하며

절약해서 시드머니를 모으시기 바랍니다

 

 

서른다섯에서 마흔다섯에는... 시드머니를 이용한 투자시스템 구축

 

 

(필자의 개인적인 투자개념을 말해준다)

돈을 잘 모으고 있어라

매년 크고 작은 조정장세가 오지만 흔들리지 말고

10년에 한 번은 꼭 온다는 경제위기에 투자하자

한국 부동산과 미국 ETF에 7 대 3의 비중으로 투자해라

집값은 언제나 우상향이니 회사 잘 다녀서 대출 풀로 당겨

레버리지를 극대화시켜라

또한 집은 파는 게 아니다 사서 두고 월세 받아라

40대가 넘으면 학군이 정착돼서 공격적인 투자가 어려워진다

그리고 기축통화인 미국시장은 결국엔 우상향 할 것이다

미국 ETF에도 투자해라

 

 

마흔다섯에서 오십 그 이후에는... 절세를 꼭 하자

 

 

회계도 가끔 공부하고 법도 잘 공부해서 절세하자

임대소득에 해당하는 월세는 연 2천만원 이하로 분리과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배당/이자소득은 2천만원이 넘어도 누진과세라 괜찮다

금융종합소득세는 인별과세이기에 가족 간에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종합부동산세도 마찬가지로 인별과세가 들어가니 명의 분산을 잘 이용해라

현금을 가지고 있기보단 즉시연금 인당 1억원까지 비과세니 알아두고

개인연금 수령시 세전 천이백만원 초과시 종소세 반영되니 염두에 두어라

 

 

모든 게 꼭 맞다고만은 생각되지 않지만

잘 다듬어서 내 것으로 정리하면

나중에 자식에게도 해주고 싶은 투자적 조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